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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중심학교를 지향하는 마산무학여중은 2023.5.10. 1학년 학생 147명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국 디베이트의 전설 캐빈 리 교수와 4차 혁명시대를 대비하여 ‘미래를 위해 학교에 디베이트 과목을 신설해야 한다’를 주제로 6번째 특강을 실시했다.이날 특강에서 대화형 인공지능(Chat Bot)이 챗GPT와 bing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로 우리의 삶에 파고드는 세상에서 우리의 대비책은 무엇일까를 두고 학생들과 소통했다. 이날 디베이트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집체식 디베이트 방식으로 진행되어 관심도를 최고조로 끌러 올렸다. 2018학년도부터 시작한 캐빈리 교수의 특강은 올해 6년째를 맞고 있으며, 특강에 이어 경연, 주니어 코치 양성 캠프와 자원봉사 캠프로 이어지는 단계별 과정을 만들어 토론중심학교로서의 위상을 지켜가고 있다.마산무학여중은 오는 7월 4일 교내 디베이트 학년별 경연 결선을 갖는다. 인공지능을 테마로 주제는 인간은 인공지능을 통제할 수 있을 것이다(1학년), 인공지능 미드저니로 그린 그림은 내가 그린 그림이다(2학년), 인공지능이 발전하면 공부할 필요가 없어질 것이다(3학년)로 잡았다.경연이 준 열기를 빌려 36명의 학생들이 여름방학인 7월 24일~26일까지 캐빈리교수와 함께 18시간에 걸쳐 제5회 주니어 디베이트 코치 캠프를 연다. 인공지능 미드저니로 그린 그림은 내가 그린 그림이다를 테마로, 인공지능을 이용해서 숙제를 하는 것은 정당하다와 인공지능의 개발과 생산은 공기업 혹은 정부가 맡아야 한다를 주제로 펼쳐진다.캠프 참여자 중 학생 코치를 선발하여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18시간에 걸쳐 제2회 초등학생 초청 디베이트 자원봉사 캠프 실시하여 지역사회에 토론문화를 확산하는 학교의 사회화 운동을 전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