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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0일에 방학 숙제로 친구와 마산 지방법원에 갔다. 우리는 시끄러우면 방해가 되니 조심스럽게 문을 열고 재판장 안으로 들어갔다. 나는 드라마나 영화에서 나오는 재판 모습을 기대하고 갔지만,기대와 달랐다. 피고인은 우리와 같은 의자에 앉아 있다가 판사가 부르면 앞으로 나갔다. 그리고 변호사와 검사의 말소리는 들리지않고, 판사분 혼자 말을 했다. 그리고 시간도 길게하는것이 아니라 2~3분 밖에 안 해서 놀랐다. 또, 내가 갔던 날에는 재판을 받던 피고인이 갑자기 쓰러져서 법원에 119도 왔었다. 난생 처음간 법원에서 그런일이 생겨서 정말 놀랐다. 그래도 방학 숙제를 계기로 이런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