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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7월 13일 저는 청소년 역사탐방 거제답사를 다녀왔습니다. 그날의 일정은 먼저, 칠천도 칠천량 전시관을 방문했습니다. 그곳에서는 게제의 슬픈 역사와 우리가 몰랐던 많은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또, 칠천량 전적지에서도 그 당시 전쟁의 모습이 그대로 느껴지는것 같았습니다. 다음으로는 옥포해전 기념관인데요. 앞전에서 풀었던 학습지를 풀이하며 제가 몰랐던 내용들을 알고 갈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습니다. 세번째는 명진리 느티나무 입니다. 오랜세월을 묵묵히 그자리를 지켜온 역사의 느티나무인것 같습니다. 다음, 네번째로는 거제 초등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제가 다녔던 초등학교와는 모습이 많이 달랐습니다. 거제만의 특유 장점을 잘 살려낸것이 돋보이기도 하였습니다. 벌써 다섯번째 코스입니다. 바로 거제 현관아 인데요. 제가 사는 마산에서는 이런걸 보기힘든데 이곳 거제에와서 거제현관아도 가보아 신기하고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이제 거제에서의 마지막 코스, 사등성입니다. 이곳은 둥근 모형의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직접 사등성 위를 올라가보니 아슬아슬 하면서도 재밌었습니다. 이번 거제답사를 통해 그저 볼거리가 많은 관광지가 아닌 대한민국의 숨겨진 하나의 역사가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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