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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참관 후기 - 1527 최정난
초등학생때 재판을 보러간적이 있어 긴장되지는 않았지만 특유의 엄숙한 분위기때문에 숨쉬는 것 조차 조심스럽게 행동했었던것 같다. 그리고 나랑 친구랑 재판을 보고있는데 판사님께서"증인 있으십니까?" 라고 말하니 옆에 있던 몇몇 사람들이 일어나는 것이 신기했고검사 변호사분들이 증인과 말하는 부분에서 바로 의심되는 것들을 캐치하여 질문을 다시 하는것이인상적 이었으며 드라마에서만 듣던 "존경하는 재판관님!" 이라는 말을 들어서 '드라마에 괜히 있는 대사가 아니였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재판을 보니 사회시간에 배웠던내용들을 복습하는 기분이었고 법을 조금 좋아하는 나에겐 좋은 추억이 된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