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이번에 방학과제로 법원의 재판에 참관하게 되었다. 그래서 나는 창원지방법원 마산지원에 방문하였다.
처음에 들어갔는데 어디로 가야할지를 몰라서 헤맸었다. 그런데 직원분의 도움으로 잘 찾아갈 수 있었다.
재판장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자신이 가지고있는 소지품 검사를 해야했는데 그때 나는 생각보다 더 엄숙하고 진중한
분위기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렇게 소지품 검사를 마치고 재판장에 들어갔는데 재판이 진행되고 있었다.
내가 본 첫 재판은 음주운전 재판이었는데 그걸 보면서 재판이 진행되는 과정, 재판에서 판사나 검사들이 하는 일
등 여러가지를 알 수 있게 되었다. 그 외에도 여러가지 재판을 봤는데 내가 생각했던 것과 달랐던 점은 재판이
복잡한 사건이 아닌 이상은 빠르게 진행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 재판이 어느정도 마무리되고 잠시 쉬는 와중에 판사님이 우리에게 궁금한점이나 질문이있냐고 물으셨는데 그때 긴장을 해서 질문은 하지 못 했지만 기억에 남는 일이 된것 같아 좋은 경험이 된것같았다. 이렇게 이번 법원 참관을 하며 직접 재판을 보고 들으면서 내가 몰랐던
것을 알게되었고, 법원이란 정확히 어떤곳인지 재판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확실히 깨닫고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것 같다. 혹시라도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다른 재판도 볼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