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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을 가서 재판을 참관한 적은 이번이 처음이라 좀 무섭기도 했다. 형사재판장에 들어가니 엄숙한 분위기에서 판사님이 피고인을 한 명불러 앞에 세우더니 재판 내용을 말씀하셨다. 음주운전을 여러번 해서 재판을 받는 것이었다.
재판이 드라마처럼 길고 흥미진진 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짧고 재미가 없었다. 진지한 분위기라서 소리내기도 눈치 보이고 조금 무섭기도 했다.
중간에 재판을 여러번 하고 쉬는 시간이 있어서 밖으로 나왔다. 다음에도 법원에 와서 재판을 참관할 기회가 된다면 더 큰 재판을 보고싶다. 판사와 검사, 변호사 모두 힘들고 대단한 직업이라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