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1월 23일, 나의 3번째 법원 방문이다.
일단 재판을 실제로 보기 전 더 원활한 이해를 위해 저번 방문때 보았던 재판에 관한 애니매이션을 보았다. 법원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을 듣고 난 후에는 친구들과 법원에 대한 생각이 담긴 친구들의 그림을 보았다.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다양한 뜻이 담겨 있어, 감탄하며 보았던 것 같다. 그 후에는 재판을 참관하였다. 최근에 보았던 영화 '증인' 과는 무척 다른 모습이었다. 목소리와 억양도 매우 달랐고, 특히 판사의 목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아쉬웠다. 재판이 끝난 후에는 여자 판사님을 만나 판사님께 질문을 드리며 대화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판사에 대한 궁금증이 풀림과 동시에 '판사' 라는 직업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 같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한 번더 방문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