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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방학 사회숙제를 위하여 친구들과 창원지방법원 마산지원에 다녀왔다.
법원에 도착해 2층으로 올라가니 입구에서 공항처럼 소지품검사를 하였다.
법원은 처음 가는 거라서 좀 무서웠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흥미로웠다.
재판장안으로 들어가니 내가 생각했던 거보다 훨씬 더 무겁고 조용하였다.
그리고 재판장의 크기도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던 것보단 많이 작았다.
나는 판사님의 말을 집중하여 들으려고 하였지만 어려운 단어가 많이 나와서 집중을 할 수 없게 되었다.
중간에 질문하는 시간이 있었지만 차마 무거운 분위기에 질문하지 못했다.
재판은 오래 진행될 것 같았지만 생각보다 빨리 끝난 것 같다.
이번 법원에 방문하여 재판을 참관하니 판사, 변호사, 검사 얼마나 대단하고 존경스러운 직업인지 알게 되었다.
다음엔 기회가 된다면 더 큰 재판장에 가보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