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마산무학여자중학교

검색열기

메인페이지

게시 설정 기간
상세보기
법원 참관 후기 - 1509 김지원
작성자 김지원 등록일 2020.03.01

( 최근 유행하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법원을 가지 못 하여 영화 배심원들 로 대신합니다.)

 

 

내가 본 배심원들이라는 영화는 2008년 실시된 첫 국민 참여 재판을 모티브로 해 만든 영화이다.

영화를 보고 있을 때, 내가 정말 그 배심원들 중 한 명이라는 생각이 들 만큼 몰입이 잘 되어서 더욱 더

좋았고, 재판에 대해 더 쉽게 이해가 되었다.

 

 

법에 대한 지식이 없는 사람들이 모여 하나의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모습을 보고 배심원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재판은 어떠한 식으로 진행되는지 아주 자세히 알게 되었다. 그리고 재판을 진행하는 동안 판사가 느끼는 감정 등이

잘 표현되어서 판사들이 어떠한 점에서 힘들어하는지도 알게 되었고, 영화를 보다 보니 판사, 피고인, 검사

변호사들이 하는 말들이 더 잘 들리고 해서 판사, 검사, 변호사들이 어떠한 방법으로 피고인을 변호해 주고, 어떠한

방법으로 검사가 재판을 집행하는지 등등을 더 잘 알게 되어 좋았다.

 

평소에 내가 생각하는 재판은 내가 초등학교 때 본 재판처럼 그저 조용하게, 빨리 진행되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큰 사건을 위한 재판을 보니 재판은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복잡하고 많은 사람들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원래는 검사, 판사, 변호사의 여갈을 잘 알지 못해서 법 쪽에 대한 직업은 한 번도 되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재판을 보고 나니 법 쪽의 직업들의 역할을 잘 알게 되어 그 쪽의 직업도 한 번 가져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다.

 

 

이번에는 내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직접 재판을 보러 가지 못해 너무나도 아쉬웠지만 다음번에 한 번 더 재판을

보게 된다면 그 때는 이번에 본 영화와 비교하며 어떤 점이 다른지, 어떤 점이 비슷한지 비교하며 더 꼼꼼히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

 

첨부파일
게시글 삭제사유

게시 설정 기간 ~ 기간 지우기

퀵메뉴